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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박규리, 빅보스엔터와 전속계약…고규필과 한솥밥

그룹 카라 겸 배우 박규리가 빅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박규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어 “가수, 배우 등 폭넓은 활약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박규리와 함께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 오랫동안 지치지 않고 활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행자로서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박규리는 지난 1994년 MBC ‘오늘은 좋은 날’, SBS ‘여인천하’ 등에 출연하며 아역 배우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7년 카라로 한류열풍을 이끌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지난 2022년 11월 데뷔 15주년 스페셜 기념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으로 컴백한 카라는 같은 해 12월 약 7년 6개월 만에 음악 방송 1위에 오르며 2세대 걸그룹 최초로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에 1위를 달성한 그룹이 됐다.그런가 하면 박규리는 지난 2016년 영화 ‘두 개의 연애’, ‘각자의 미식’에서 주연으로 스크린 데뷔를 마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KBS1 ‘장영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한편 박규리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빅보스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문숙, 이종혁, 정희태, 고규필, 전동석, 이주승, 이봄소리 등이 소속돼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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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솔로 데뷔’ 허영지의 클라이맥스는 지금부터

가수 허영지가 솔로로 데뷔한다. 지난 2014년 그룹 카라 멤버로 합류한 후 9년 만이다.허영지는 오는 12일 첫 번째 싱글 ‘토이 토이 토이’(Toi Toi Toi)를 발매한다. ‘행운을 빌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토이 토이 토이’에서는 허영지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만날 수 있다.‘토이 토이 토이’에는 타이틀곡 ‘엘.오.브이.이’(L.O.V.E)를 포함해 ‘포커스’(Focus), ‘클라이맥스’(Climax)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켜온 로코베리, 서지음 등이 지원사격에 나서 완성도를 높였다. ‘토이 토이 토이’ 발매에 앞서 허영지는 커밍업 포스터를 시작으로 트랙리스트, 콘셉트 포토 등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선보였다. 공항 보드, 비행기 등이 삽입된 티징 콘텐츠에서는 솔로 아티스트로 첫발을 내딛는 허영지의 설레는 시작을 확인할 수 있다.특히 콘셉트 포토에는 오렌지빛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허영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발랄함과 서늘함을 아우르는 허영지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얼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 기대감을 높였다.비주얼 변신뿐만 아니라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도 예고했다. 허영지는 오랜 시간 솔로 데뷔를 기다렸을 팬들을 위해 수록곡 작사에 참여했다. 가사를 쓴 ‘클라이맥스’처럼 허영지의 가수 인생에 있어 ‘토이 토이 토이’가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영지의 솔로 데뷔가 주목받는 이유는 허영지가 보컬, 댄스, 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내는 올라운더이기 때문이다. 허영지는 카라의 새 멤버로 합류하자마자 일본 투어를 함께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맘마미아’, ‘큐피드’(CUPID) 등으로 활동하며 카라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 허영지에 정상을 찍은 카라에 어울리는 인재라는 호평이 잇따랐다.허영지의 존재감은 지난해 발매된 카라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 활동 당시 더욱 빛났다. 비주얼은 한승연과 강지영, 음색은 구하라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이와 함께 허영지의 실력, 7년간 카라라는 이름을 지켜온 의리 등이 재조명됐다.이처럼 ‘올라운더의 교과서’로 손꼽혀온 허영지는 카라 멤버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토이 토이 토이’를 통해 행운을 전하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허영지의 솔로 데뷔에 귀추가 주목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10 09:40
뮤직

“팬들이 우리의 청춘이었다” 카라, 9년만 눈물의 팬미팅(종합)

그룹 카라가 약 9년 만에 팬들과 마주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카라는 8일 오후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팬미팅 ‘카라 15주년 기념 팬미팅 2023-무브 어게인’(KARA 15TH ANNIVERSARY FAN MEETING 2023~MOVE AGAIN~IN SEOUL·이하 ‘무브 어게인’)을 개최했다. 카라의 국내 팬미팅은 지난 2014년 5월 열린 ‘2014 카밀리아데이 팬미팅’ 이후 약 9년 만이다.팬미팅 현장은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팬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특히 국내 팬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 다양한 아시아권 팬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다양한 굿즈를 들고 카라를 응원하는 팬들에게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공연은 7분 가량 늦게 시작됐다. 팬들은 연신 시계를 보며 카라를 기다렸고 암전과 함께 등장한 카라 멤버들을 향해 크게 환호했다. 1층은 물론, 2층까지 대부분의 좌석을 채우며 카라의 여전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앞서 카라는 일본 3개 도시에서 단독 팬미팅 ‘무브 어게인’을 진행했다. 카라의 일본 팬미팅은 예매 시작 직후 전 회차가 매진되며 ‘한류 퀸’ 카라의 건재한 인기를 과시했다. 카라는 ‘웬 아이 무브’(WHEN I MOVE) 무대로 이번 팬미팅의 시작을 알렸다. 카라의 화려한 춤선과 카리스마 있는 표정으로 채워진 무대는 팬미팅 포문을 열기에 충분했다. 무대 이후 승연은 “오늘 마지막까지 함께 1000퍼센트의 힘을 갖고 끝까지 달려보겠다. 예쁜 추억 많이 만들자”라고 인사했다. 규리와 니콜은 “낮 시간대에 진행했던 팬미팅 때 3시간이 걸렸다. 이럴 줄 알았으면 콘서트를 열 걸 그랬다”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그러면서 “오늘 서울 팬미팅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팬들을 반겼다. 이날 행사는 부캐릭터 ‘다나카’로 인기몰이 중인 개그맨 김경욱이 맡아 재미를 더했다. 이후 진행된 근황 토크에서 규리는 “팬들과 오랜만에 만나게 돼서 너무 뭉클하다. 멤버들과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들이 많아져 너무 행복한 나날들이다”라며 “후배 가수분들이 우리를 보고 아이돌 그룹으로서 좋은 선례가 되어줘서 감사하다고 해주신 적이 있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그런 느낌을 줬다는 게 좋았다. 너무 감사했고 앞으로 더 책임감을 갖고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카라는 멤버들의 입덕 포인트를 설명하며 돈독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먼저 규리는 승연에 대해 “다양한 매력이 있다. 마음이 정말 깊다. 팬, 멤버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승연은 지영에 대해 “예쁜 것도 너무 매력적이지만 성격이 너무 좋다”고 했고 지영은 영지에 대해 “속이 엄청 깊고 성격이 너무 좋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영지는 니콜에 대해 “언니인데 귀엽다. 귀여움과 동시에 춤선이 너무 예쁘다. 안무할 때 아름답고 사랑스럽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니콜은 규리에 대해 “도도함 속에 따스함이 많은 사람”이라며 맏언니를 살뜰히 챙겼다. 카라 멤버들은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전에 받은 사연을 직접 읽어주며 팬들이 원하는 선물을 무대에서 보여주는 것. 또 사연이 당첨된 팬들과 사진도 함께 찍으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스텝’(STEP)과 ‘옥시즌’(Oxygen) 무대 이후 멤버들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지영은 “오랜만에 컴백해서 여러분과 가깝게 있으면서 많은 걸 하고 싶었다. 사실 15주년 기념으로 만나게 된 것도 약속한게 아니다. 서로 약속하지 않아도 간절히 바랐으니까 이런 자리가 생기지 않았을까 싶다. 우리가 원했던 건 모두가 함께 한 자리에서 눈을 마주치고 춤추는 순간이 아니었나 싶다. 앞으로 그 어떤 자리도 열심히 할 생각이니까 또 다시 만나자”라며 눈물을 보였다. 승연은 “활동한 시간보다 더 긴 시간을 팬들이 기다려줬다. 우리가 뭐하겠다 약속하는 자체도 미안하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니콜은 “누군가가 그런 말을 해주셨다. ‘카라는 나의 청춘이었다’. 긴 세월 속에서 여러분의 청춘에 저희를 들어가게 해줘서 감사하다. 팬분들 역시 우리의 청춘이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영지는 “벌써 카라로 데뷔한 게 9년차다. 멤버들이 내게 카라를 지켜줘서 고맙다 말을 자주 해줬는데 그건 나 혼자 해낸 게 아닌 멤버들과 팬들 덕분이다. 팬분들이 그 자리 그대로 있어주신 게 가장 크다. 다같이 카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마지막으로 규리는 “이 시간을 정말 많이 기다려왔다. 이 자리가 너무 소중했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여러분 때문이다. 하루 버티는 큰 이유는 카라 활동과 팬들의 사랑이다. 언제든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멤버들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함께 기다려주길 부탁드린다”라고 애정이 가득 담긴 당부의 말을 남겼다. 지난해 완전체 컴백과 함께 카라는 타이틀곡 ‘웬 아이 무브’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음악방송에서도 1위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카라는 지난 2007년 3월 6인조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프리티 걸’, ‘점핑’, ‘스텝’, ‘허니’, ‘판도라’ 등 수많은 히트곡들로 큰 인기를 끌었다. 활동 기간 중 니콜과 강지영이 탈퇴, 허영지가 합류하며 4인조가 됐으나 지난해 니콜과 강지영의 재합류로 5인조가 됐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09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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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컴백] 온유→트와이스, 봄바람과 함께 돌아왔다..SOON 컴백 스타는?

봄바람이 일렁이는 3월 첫째 주, 그룹과 솔로 가리지 않고 많은 아티스트가 가요계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데뷔 16년 만에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샤이니 온유, 더욱 깊어진 음악으로 돌아온 크래비티, 성공적인 카라 완전체 활동에 이어 솔로로 돌아온 니콜, 미국 음악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힌 트와이스 등이 가요계를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 # 3월 6일, 샤이니 온유 ‘Circle’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데뷔 16년 만에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써클’(Circle)을 발매한다.그룹 활동은 물론 두 장의 미니앨범, 각종 OST 등 다양한 음악 활동으로 내공을 쌓아온 온유는 ‘써클’을 통해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을 전한다.타이틀곡 ‘써클’(O)은 몽환적인 아르페지오 신스 사운드와 무게감 있는 베이스 라인, 그루비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는 알앤비 곡이다. 가사는 삶을 자연에 비유, 다르지만 비슷한 모양으로 매년 돌아오는 계절처럼 각자가 겪는 좋고 나쁜 일들이 서로 다른 듯 보이지만 결국 닮아있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온유는 지난달 20일 방송된 MBC 표준FM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나도 그렇고 회사에서도 처음 시도하는 무드의 노래다. 오래전부터 타이틀곡으로 생각해 준비했고 곡명도 내가 직접 전했다”고 밝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3월 6일, 크래비티 ‘MASTER : PIECE’그룹 크래비티는 지난해 9월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뉴 웨이브’(NEW WAVE) 이후 6개월 만에 ‘마스터 : 피스’(MASTER : PIECE)로 컴백한다.‘마스터 : 피스’에는 멤버들의 참여가 두드러져 눈길을 끈다. 세림, 앨런은 타이틀곡 ‘그루비’(Groovy) 작사에 참여했으며, 우빈은 수록곡 ‘라이트 더 웨이’(Light the way)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성장한 음악성을 증명했다.크래비티는 최근 KBS1 ‘6시 내고향’에 출연해 ‘그루비’를 깜짝 공개하는 남다른 행보로 이목을 끈 바 있다. 이에 크래비티가 ‘마스터 : 피스’를 통해 팬들을 넘어 대중까지 매료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3월 9일, 니콜 ‘Mysterious’니콜은 성공적인 카라 완전체 활동에 이어 솔로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니콜의 새 디지털 싱글 ‘미스테리어스’(Mysterious)는 지난해 7월 발매한 싱글 ‘유.에프.오’(YOU.F.O)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곡이다.지난해 카라 데뷔 15주년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을 발매하며 2세대 대표 걸그룹의 진가를 입증한 니콜이 솔로로는 어떤 음악과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 3월 10일, 트와이스 ‘READY TO BE’그룹 트와이스는 미니 12집 ‘레디 투 비’(READY TO BE)를 통해 완전체로 돌아온다.타이틀곡 ‘셋 미 프리’(SET ME FREE)는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 심플하면서도 파워풀한 사운드, 해방감이 느껴지는 가사가 특징인 곡이다.‘레디 투 비’의 2번 트랙 ‘문라이트 선라이즈’(MOONLIGHT SUNRISE)는 지난 1월 20일 선공개된 후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에 진입해 일찍이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트와이스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개최된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즈에서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 미국 음악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어 이들의 컴백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0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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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아오지 마세요!”..카라 박규리, 日사생팬에 뿔났다

걸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가 일본에서 자신을 쫓아온 사생팬 향해 분노를 드러냈다.지난 1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박규리는 “편의점에 왔는데 저 사람들이 계속 쫓아온다. 호텔 밑에서부터 계속 쫓아왔다”며 남자 두 명을 카메라에 비췄다.이어 사생팬들에게 “쫓아오지 마요!”라고 크게 소리친 박규리는 “어제 영지 뒤도 엄청 쫓아다녔다고 그러더라. 저런 분들은 팬이 아니다. 너무 짜증난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거듭 기분 나쁜 기색을 드러낸 박규리는 “지금 멤버들이 저런 사람들 신경 쓰면서 다녀야 한다. 밖을 못 나간다. 미친 거 아니냐. 열 받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밑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일행들한테 전화를 하더라”라면서 “저 이런 거 너무 못 참는다. 매니저한테 연락했다. 물론 우리 팬 분들이 안 그러신 분들이 훨씬 많지만”이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라이브 방송을 끝낸 후에는 “일부러 따라와 괴롭혔기 때문에 그 사람들은 팬이 아니다. 다른 팬분들이 대신해서 사과하지 말아달라”라는 메시지를 SNS에 남기기도 했다. 또 멤버 강지영도 “진짜 용서하지 않을 거니까 조심해. 멤버들 힘들게 하지 마”라고 일침을 날렸다.한편 카라는 지난해 11월 데뷔 15주년을 맞아 새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을 발매하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일본에서는 8년 만의 팬미팅 ‘KARA 15TH ANNIVERSARY FAN MEETING 2023~MOVE AGAIN~’을 개최했다. 오사카, 후쿠오카, 요코하마 등 총 5회차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0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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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친 루머에 분노'한 박규리, 일본 가서 되찾은 평화...팬미팅서 '행복'

카라 멤버 박규리가 일본에서 모처럼 되찾은 평화와 행복을 만끽했다.박규리는 27일 일본에서 찍은 근황 사진들을 여러장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귀여운 고양이 머리띠를 쓰고 깜찍한 포즈를 취해보였다. 최근 카라 멤버들과 함께 일본 후쿠오카 기타큐수 솔레이유홀에서 팬미팅을 연 그는 공연 전후로 인증샷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사진에서 그는 팬들이 준비한 풍선 인형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특히 '영원히 규리 언니를 사랑하겠다'는 내용의 팜플렛이 훈훈함을 풍겼다.이에 앞서 박규리를 포함한 카라 멤버들은 지난 23일 일본 오사카 오릭스 극장에서 '15주년 기념 팬미팅 2023 무브 어게인'(KARA 15TH ANNIVERSARY FAN MEETING 2023~MOVE AGAIN~)을 개최했다.약 8년 만에 일본 팬들과 만난 카라는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오랜만에 일본을 찾은 것이지만, 이번 오사카 공연을 비롯해 후쿠오카(2월 26일)와 요코하마(3월 3일) 등 총 5회차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해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이날 팬미팅에서 카라는 '스텝'(STEP), '미스터' 등 대표곡을 열창했다. 또한 오랜 기다림에 보답하기 위해 고민 상담과 게임 등 다채로운 코너를 준비했다. 15주년 기념 앨범 비하인드 스토리와 근황을 공개하며 호흡했다.소속사 측은 "멤버들은 팬들의 열띤 반응에 감격했다. 아티스트와 팬들은 8년이라는 긴 시간을 뛰어넘었다. 서로에게 집중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박규리는 이번 팬미팅, 옛 남자친구의 코인 사기에 연루돼 검찰 조사를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검찰은 최근 미술품과 연계한 가상화폐를 발행한 A씨를 자본시장위반과 사기 혐의로 수사하면서 그의 옛 연인 박규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박규리는 A씨가 설립한 회사의 임원을 맡고 갤러리 큐레이터로 활동해왔다.하지만 이에 대해 박규리는 지난 22일 개인 채널을 통해 "내가 잘못한 것이 있다면 관계를 보다 더 일찍 정리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라며 "나는 A씨와 얽힌 바가 없으니 모든 것이 너무 억울하고 답답하다"라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두 사람은 2019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가 2021년 송씨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논란이 됐고, 2개월 뒤 아예 결별했다. 박규리의 전 남자친구는 박규리보다 7세 연하로 알려졌으나, 송씨가 국회의원에 출마하면서 둘의 나이 차이는 12세인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8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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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J팝보다 K팝!” 1세대→4세대 점령…일본은 韓걸그룹 열풍

‘한류 원조’라 불리는 1세대 아이돌 보아부터 2세대 대표 카라, 3세대 대표 트와이스를 이어 4세대 걸그룹 르세라핌까지. 한국의 여성 아이돌은 세대를 막론하고 일본 열도를 뒤흔들고 있는 중이다.90년대까지 팝, 발라드, 록, 아이돌, 애니메이션 음악 등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도하며 J팝이라는 단어를 만들어낸 일본은 미국에 이어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월 발표된 IBK투자증권 ‘2023 K팝 글로벌 코어팬덤 확장기 진입’ 보고서를 보면 2021년 전 세계 레코딩 음악 시장 규모는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중국, 한국 순으로 형성됐다.특히 일본의 아이돌 시장은 SMAP, 아라시, 캇툰, 헤이세이 점프 등 보이그룹들만 발굴한 기획사 ‘쟈니스’의 독주가 지속됐다. 하지만 2000년대 한류가 급성장하면서 K팝이 점차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최근엔 글로벌 시장에서 열풍을 일으킨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의 음악을 계기로 일본에서 K팝 열풍이 가속화되기 시작했다.지난달 16일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2022년 한국의 음반 수출액은 2억 3311만3000달러(약 2895억원)였다. 한국 음반을 가장 많이 수입해 간 국가는 일본으로, 8574만9000달러(약 1065억원)를 기록했다.이처럼 세계 2위의 음악 시장 일본은 ‘한국 음반 수입 1위 국가’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K팝의 인기를 대변하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방탄소년단을 기점으로 K팝이 널리 퍼진 미국과 달리, 일본에서는 1세대부터 4세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여성 아이돌이 꾸준히 큰 사랑을 받았다는 특이점을 갖고 있다.보아부터 르세라핌…일본 문 두드린 한국의 여성 아이돌일본 시장 점령의 첫 포문을 연 것은 ‘아시아의 별’ 보아다. 90년 말 쟈니스의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벤치마크한 SM엔터테인먼트는 연습생을 수년 간 트레이닝을 시킨 후 최종 데뷔시키는 방식을 채택했다. 보아에게 들어간 투자금만 30억원으로, 보아는 국내 데뷔 후 2001년 일본으로 건너가 ‘아이디 ; 피스 비’로 출사표를 던졌다. 그러나 당시 진입장벽이 높았던 일본 시장에서 보아는 첫 앨범부터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하지만 2002년 보아의 첫 정규앨범 ‘리슨 투 마이 하트’는 한국 가수 최초로 오리콘 일간, 주간 앨범 차트 1위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 앨범은 100만장의 판매고를 올려 밀리언 셀러에 등극했다. 보아는 일본 최고의 가수들만 출연한다는 연말 음악 축제 NHK ‘홍백가합전’(2002년~2007년)에 총 6년 연속 출연했다. 순식간에 일본 열도를 ‘보아 열풍’으로 물들인 것이다. 이어 2세대 걸그룹 중 카라가 2009년 ‘미스터’ 발매부터 일본에서 본격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2007년 데뷔한 카라는 일본 데뷔곡이자 엉덩이춤으로 화제를 모은 ‘미스터’로 오리콘 차트를 휩쓸었다. 2013년에는 한국 걸그룹 최초로 일본 도쿄돔(수용인원 4만6000명)에 입성했다. 또 지난해 말 데뷔 15주년을 맞아 ‘무브 어게인’으로 7년 만에 완전체 컴백한 카라는 5회 동안 진행된 일본 팬미팅을 모두 매진시키는 등 건재한 인기를 과시했다. 3세대 걸그룹 트와이스는 특히 일본에서 ‘원톱 인기’를 자랑했다. 일본 인기 만화 ‘크레용 신짱(짱구는 못말려)’에 짱구가 트와이스의 히트곡 ‘TT’의 자세를 따라하는 장면이 등장했고, 트와이스를 모델로 한 게임 ‘고! 고! 파이팅’도 만들어졌다. 음악적으로는 해외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5연속 플래티넘 앨범(앨범 25만 장 이상 판매 시 부여하는 증표)’에 등극했으며, 5개의 돔투어를 성공시켰다. 트와이스와 아이즈원 이후 4세대 걸그룹은 일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지 못했지만, 1월 데뷔한 르세라핌이 요주의 신인그룹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 ‘피어리스’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 판매량 22만2286장을 기록, 역대 K팝 걸그룹의 일본 데뷔 음반 초동 신기록을 세우고 오리콘 차트 3개 부문 1위를 석권했다.일본에서 좀처럼 식지 않는 한국 여자 아이돌의 인기는 바로 현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완성형’ 실력과 독보적 콘셉트 덕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일본의 국민 걸그룹 AKB48의 타이틀은 ‘성장을 지켜볼 수 있는 아이돌’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아직은 미숙한 소녀들을 주된 콘셉트로 내세웠다.임진모 대중문화 음악 평론가는 “일본에는 한국 같은 여성 아이돌이 없다”며 “한국은 파워 퍼포먼스가 가능하다. 일본은 귀여운 콘셉트만 고수하는데, 한국 여성 아티스트는 강한 콘셉트와 무대로 일본 소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특히 일본의 여성 팬들에게 완전히 자리매김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1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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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강지영, "인생 첫 타투, 평생 함께..." 물오른 미모+휴식 근황

걸그룹 카라 멤버 강지영이 생애 첫 타투에 도전한 파격 근황을 공개했다.강지영은 8일 타투숍에 들러 시술을 받는 모습을 사진으로 깜짝 공개했다. 이와 함께 그는 "스무 살 때부터 꼭 하고 싶었던 타투. 보여지는 게 망설여져서, 늘 확신이 없어서 고민만 하다가 포기했는데 드디어 나에게 딱 맞는 평생 나와 함께 할 느낌의 디자인을 가진 타투를 만났다"며 타투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이어 "레옹이, 천왕성, 밤하늘, 달, 바다 의미있는 것들을 내 몸에 새길 수 있어서 좋다. 앞으로 또 난 어떤 것들을 좋아하게 될지 너무 기대된다. 타투하면서 느낀 tmi. 매사에 힘을 주고 살지 말자"라고 덧붙였다.형형색색의 타투 물감을 늘어놓은 시술대에서 강지영을 위한 어떤 예쁜 타투가 탄생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팬들은 "편안해 보이는 모습 보기 좋다", "더 예뻐지신 것 같다", "타투 후에 인증해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가 속한 카라는 지난해 11월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을 발표하며 모처럼 가요계에 컴백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0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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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진우 RBW 대표 “카라 완전체 컴백, 이렇게 잘 될 줄 몰랐어요”

“카라의 히트곡 10곡이 음원 차트 200위 안에 다 들어왔어요. 엄청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지난해 12월 그룹 카라의 7년 공백기를 깬 컴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김진우 RBW 대표의 소감이다. 원더걸스, 소녀시대와 함께 2세대 걸그룹을 대표한 ‘레전드’로 불리는 카라는 지난해 12월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 ‘무브 어게인’을 발매하며 7년 만에 완전체로 전격 컴백했다.카라는 본래 젝스키스, 핑클 등 1세대 아이돌의 원조 기획사이자 SS501, 카라, 에이프릴 등의 아티스트를 키워낸 DSP미디어(DSP) 소속이었지만 RBW가 지난해 1월 DSP를 자회사로 편입시키며 지적 재산권(IP)를 가지게 됐다. 이같은 상황에서 김 대표는 카라 멤버들과의 만남을 추진했고, 그 결과 카라의 새 앨범 발매라는 결정을 도출해 냈다.“DSP를 인수하고 나서 보니까 카라의 IP가 너무 좋았어요. (카라 멤버들을) 한 번 만나고 싶다고 의견을 피력했는데 흔쾌히 모여서 같이 만나게 됐죠. 원래 ‘RBW의 새 프로듀싱 기능과 함께 새 카라를 만들면 괜찮겠다’고 가볍게 생각했어요. 팬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도록 작은 ‘팬송’을 만들고자 미팅을 진행한 건데 막상 만들어지니까 일이 커진 거죠. 앞으로도 카라의 브랜드를 잘 활용한 콘텐츠 사업을 조금 더 갖고 가고 싶어요.”타이틀곡 ‘웬 아이 무브’는 카라의 컴백과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 차트를 휩쓸었으며, 각종 음악 방송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일본에서 열린 팬미팅 티켓도 매진되는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다. “솔직히 이번처럼 잘 될 줄 몰랐어요. 카라의 과거 좋은 IP들과 새롭게 7년 만에 만들어지는 IP간의 시너지를 만들어내면 큰 리스크 없이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죠. 옛날 노래를 리마인드 시키고 연관 지을 수 있게 하면서 콘텐츠를 제작했는데, ‘웬 아이 무브’ 발매 후 카라의 히트곡 10곡이 음원 차트 200등 안에 다 들어왔어요. 엄청난 성과라 생각해요.”김 대표는 DSP뿐만 아니라 2021년 3월 오마이걸과 B1A4가 소속된 WM엔터테인먼트(WM)를 인수했다. 그는 각 기획사가 갖고 있는 음악 IP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DSP와 WM 모두 좋은 음악 IP가 많다”며 “회사 계열사가 갖고 있는 좋은 IP로 새롭고 추가적인 매출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2010년 작은 규모로 시작했던 RBW는 총괄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김 대표와 저작권료 1위를 다수 석권하고 있는 김도훈 대표 프로듀서가 함께 이끌고 있다. RBW는 2014년 데뷔한 마마무의 대성공 이후 현재는 원어스, 원위, 퍼플키스 등 6팀의 아티스트가 소속된 중견 기획사로 성장했다.지난 13년의 시간을 돌아본 김진우 대표는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갔다”며 “그동안 정말 애썼고, 지금도 하던 일을 열심히 할 뿐”이라고 밝혔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1.3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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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퀸’ 카라, 데뷔 15주년 일본 팬미팅 전석 매진

그룹 카라(KARA)가 약 8년 만에 일본 팬들을 만난다.카라는 오는 2월 23일 일본 오사카 오릭스 극장, 26일 후쿠오카 기타큐슈 솔레이유홀, 3월 3일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개최되는 카라 15주년 팬미팅 2023 ‘무브 어게인’(MOVE AGAIN)의 약 1만 5천 석을 매진시켰다.이번 팬미팅은 카라가 지난 2015년 일본 도쿄에서 진행한 2015 ‘카밀리아 페스티벌’(KAMILIA FESTIVAL) 이후 햇수로 약 8년 만에 여는 오프라인 팬미팅이다. 오랜만에 다섯 멤버를 무대에서 볼 수 있는 만큼 팬들은 28일 오전 10시 일본 팬미팅의 일반 예매가 시작된 직후 전석 매진으로 화답했다. 멤버들 역시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보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카라는 지난달 일본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웬 아이 무브’(WHEN I MOVE) 일본어 버전 뮤직비디오는 정식 앨범이 발매되기 전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 뮤직비디오 톱100 실시간 차트 정상에 오르며 카라의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재확인시켰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2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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